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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걸릴라"…40년 만에 문 걸어 잠그는 자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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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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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중국 베이징 자금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인해 폐쇄될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자금성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자금성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도 개관했는데, 전염병 우려로 문을 닫는 것은 근 40년 만에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중국 정부가 도시를 봉쇄하거나 행사를 취소하는 등 고강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주요 행사인 사찰 박람회 등을 취소하기도 했다.


중국 우한시는 이날 전격적으로 도시 봉쇄령을 내려 도시 외부로 통하는 항공편·기차 등과 시내 대중교통 운행을 정지했다.


한편 24일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23일부터 이날까지 홍콩·마카오·대만 및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868명에 이르렀으며 사망자는 26명에 달했다.


확진자 868명 가운데 중증은 177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34명이다. 현재까지 보고된 의심 환자는 1072명에 이른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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