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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유아더월드’, 女아이들의 한복 고르기 전쟁...‘날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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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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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더월드’ 스틸컷./사진제공=MBCMBC ‘유아더월드‘에서 글로벌 아이들의 날선 신경전이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유아더월드에서는 한복 사진 촬영부터 전통 놀이 체험까지 다채로운 한국의 설 문화를 즐기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글로벌 키즈들은 본격적인 한복 촬영에 앞서 함께 사진을 촬영할 짝꿍을 정하기로 한다. 바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로 나눠 한 세트의 한복을 입은 친구끼리 오늘의 짝꿍이 될 예정인 것.

좋아하는 취향의 한복스타일을 단번에 고르던 여자 아이들은 한복으로 짝꿍이 정해진다는 소식을 듣자 5초 만에 태세를 전환하는 귀여운 속내를 드러낸다. 취향도 포기할 만큼 짝꿍하고 싶은 남자 아이들은 누구였을지 여자 아이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게 만든 소리 없는 한복 고르기 전쟁에 호기심이 유발된다.

짝꿍끼리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깜찍한 표정과 포즈들로 화보 현장 뺨치는 포토타임을 펼친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릴리앤과 멜트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특히 사이좋게 꽁냥 거리는 담연이와 빛나를 바라보는 릴리앤의 눈빛에서 부러움이 잔뜩 서려 있었다고 해 과연 멜트와 릴리앤은 무사히 사진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아더월드’의 공식 양보요정 릴리앤은 또 한 번 에릭남을 감동시킨다. 초콜릿을 두고 친구들이 욕심을 부리자 릴리앤의 양보세포가 발동한 것. 늘 자신보다 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릴리앤의 모습에 에릭남은 “많이 느끼고 배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과 8명의 글로벌 키즈들의 좌충우돌 설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35분 방송되는 ‘유아더월드’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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