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전 LG트윈스 선수 류제국,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LG트윈스에서 은퇴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 류제국(37) 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류씨가 피의자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사건을 지난주 초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면서 "다만 일각에 퍼진 소문과 달리 음란물 유포 혐의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뒤 LG 트윈스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류씨는 지난해 8월 건강 상태 악화를 이유로 은퇴했습니다.

이를 놓고 지난해 류씨의 사생활과 관련해 이어진 폭로가 은퇴 이유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류씨는 지난해 복수의 여성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 [뉴스속보] 中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 SBS가 고른 뉴스, 네이버에서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