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선수 계약+코치진 구성 완료' 한화, 새 시즌 준비 박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 시즌 준비를 위한 단계를 모두 마쳤다.

한화는 지난 24일 김태균과의 FA 계약을 발표했다. 김태균은 계약 기간 1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1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11월 정우람을 시작으로 지난주 윤규진, 이성열과의 계약에 이은 마지막 내부 FA 계약이었다.

10팀 중 가장 많은 FA 자격 선수를 보유하고 있던 한화는 비록 해를 넘겼으나 합리적인 금액에 네 명의 선수를 붙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앞서 2차드래프트와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필요한 포지션의 자원도 수혈했다.

1군과 함께 퓨처스, 육성군 코칭스태프 구성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 구성을 끝낸 1군 코칭스태프는 김성래 메인 타격코치 김성래 코치를 비롯해 정현석 타격코치, 차일목 배터리코치가 1군으로 이동했고, 박정진 코치가 1군 불펜코치로 합류했다.

최원호 감독을 필두로 한 퓨처스과 육성군 코치 구성도 마무리를 지었다. 퓨처스팀은 정경배, 이양기 코치가 타격 파트를 맡고, 퓨처스 불펜코치였던 김해님 코치가 투수코치가 되면서 1군 불펜코치였던 마일영 코치가 퓨처스 불펜코치가 됐다.

육성군은 퓨처스 작전주루코치로 있던 전상렬 코치가 총괄을 맡고, 송진우 투수코치와 김남형 수비코치가 퓨처스에서 육성군으로 이동했다. 육성군 작전주루코치였던 추승우 코치는 퓨처스팀으로 합류했다.

한편 선수단의 연봉 계약까지 마무리한 한화는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시즌을 준비했던 한화는 올해부터 새로운 캠프지 미국 애리조나에서의 스프링캠프를 위해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퓨처스팀도 내달 10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기량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