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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설 연휴 첫날 오전, 서울→부산 7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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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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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첫날인 24일 전국 귀성길 고속도로는 아침 일찍부터 극심한 정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8시간10분 Δ울산 7시간50분 Δ강릉 4시간2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3시간40분 Δ대전 3시간50분 Δ광주 6시간10분 Δ목포 6시간20분 Δ대구 6시간4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12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은 평소 일요일보다 다소 혼잡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귀경길은 오전 8시~9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5시~6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오전 11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7시간20분 Δ울산 7시간 Δ강릉 4시간1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3시간 30분 Δ대전 3시간10분 Δ광주 5시간30분 Δ목포 6시간10분 Δ대구 6시간10분이다. 대부분 9시 출발 기준보다 배로 늘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을 향하는 차량은 33만대 수준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0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면제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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