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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檢 인사, 윤석열 힘빼기…'살아있는 권력' 수사 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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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인사를 두고 “살아있는 권력 수사에 대한 퇴장 명령”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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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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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조국 전 법무장관 가족 비리 의혹,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 의혹,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 지휘부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다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공화국’이란 말이 있을 만큼 절제되지 않은 검찰권을 행사해온 검찰에 대한 개혁의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검찰의 합법적인 수사를 막는 것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정신 파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의 힘을 빼고 청와대와 관련 수사를 하지 말라고 지휘라인을 쫓아낸 폭거”라고 성토했다.

안 전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대통령도 권력을 행사할 때 최대한 절제해야 한다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이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권력 행사는 국민이 위임한 권력 행사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 전 대표는 “이제 우리 국민은 누가 나라를 망치는지, 누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지, 현 정권이 덮고 가려는 진실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을 끝까지 수사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꼐 지키고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목을 비틀어도 진실은 드러날 것이다.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것은 가짜 민주주의 정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날 법무부는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를 평택지청장으로, 송경호 3차장을 여주지청장으로 각각 발령내는 등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과 평검사 759명 승진·전보 인사를 다음달 3일자로 단행했다.

신 2차장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수사, 송 3차장은 조 전 장관 가족비리 의혹 수사를 이끌어왔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한 홍승욱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는 천안지청장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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