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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4일 전국 도로 혼잡 최고조…서울→부산 8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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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설 연휴 첫날인 24일은 귀성인파로 전국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예정이다.

특히 오전 11~12시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기흥 동탄∼남사 부근, 안성분기점 부근∼북천안,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등 합계 길이 82㎞ 구간에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통서천분기점 부근∼통군산 부근 등 합계 길이 5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는 상황이다.

24일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광주 6시간 1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6시간 40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4시간 20분으로 추정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4일 전국 예상 교통량은 461만대일 전망이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3만대일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과 비슷하지만, 교통상황은 평소보다 매우 혼잡할 것"이라며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에 시작돼 오전 11∼12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5∼6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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