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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갤럭시S20 시리즈 렌더링 등장.. "울트라 5G, 1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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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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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가운데 갤럭시S20 시리즈로 보이는 렌더링 사진이 등장했다.

23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91모바일스는 ‘갤럭시S20 울트라 5G’ 등의 공식 렌더링을 입수했다며 이를 게재했다.

갤럭시S20 울트라 5G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로, 사진 속 제품은 2.5D 글래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오른쪽 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다.

후면에는 네 개의 카메라 센서가 달린 카메라 모듈이 다소 툭 튀어나와 보인다. 잠망경 구조의 센서는 10배 광학줌과 10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또한 사진의 품질 손상 없이 피사체를 확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스페이스 줌도 적용된다. 카메라 모듈에는 잠망경 구조를 도입한 세 개의 카메라 센서와 LED 플래시가 있지만 ToF 센서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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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울트라 5G는 코스믹 블랙,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3색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품 가격도 언급돼 눈길을 끈다. 갤럭시S20 울트라 5G는 가격이 1349유로(약 175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기본 용량은 128기가바이트(GB)인지, 256GB인지 불분명하며 512GB 모델은 1549유로(약 201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0 울트라 5G는 6.9인치 WQHD+ 화면, 120헤르츠(Hz) 화면 주사율을 비롯해 엑시노스990 또는 스냅드래곤865, 최대 16GB 램, 512GB 내장메모리,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10 기반 원 UI 2.0 스킨, IP68 방수방진 기능 등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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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갤럭시S20, 갤럭시S20+의 렌더링도 유출됐다. 갤럭시S20은 세 개의 카메라 센서와 LED 플래시가 있는 반면 갤럭시S20+ 모델은 카메라 센서가 하나 더 있다. 기기 오른쪽 측면에 볼륨 버튼, 전원 버튼이 있는 반면 왼쪽에 빅스비 버튼이 없는 것이 눈에 띈다. 갤럭시S20, 갤럭시S20+는 화면 크기, 카메라, 배터리 용량 등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한 사양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0 가격은 899유로(약 116만원), 5G 모델은 999유로(약 129만원)이며 갤럭시S20+ 5G는 1099유로(약 142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갤럭시S20, 갤럭시S20+ 모두 코스믹 블랙, 코스믹 블루, 클라우드 블루 3색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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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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