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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두번째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40대 남성 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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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에 확진판정 받아

뉴시스

[오사카=AP/뉴시스]일본 오사카(大阪)에 위치한 간사이(?西) 공항에서 지난 22일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체온측정 카메라 앞을 지나치고 있다. 일본 당국은 '우한 폐렴' 감염 방지를 위해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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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일본에서 두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NHK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일본 도쿄로 여행 온 40대 남성이 검사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우한에 사는 이 남성은 방일하기 전인 지난 14일부터 발열이 있자 15일과 17일에 현지 의료기관을 찾아 진찰을 받았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아니라는 진단결과를 받았다. 19일에 일본에 도착한 다음 날 다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을 때에도 폐렴이란 진단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22일에 발열과 목의 통증이 계속됐고, 다시 진찰한 결과 폐렴의 징후가 보였기 때문에 입원했다. 그리고 24일 새벽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도쿄 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남성은 우한에서 폐렴사태의 발원지로 지목된 수산물 시장에 접근한 적이 없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지난 15일 우한에서 귀국한 가나가와 현에 사는 중국 국적의 30대 남자가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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