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낮 9도~14도

아침 영하 5도~5도·낮 9도~14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손자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반갑게 재회하고 있다. 2020.01.23.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4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5도~5도로 평년(영하 11~영하 2도)보다 높고 낮 기온도 9도~14도의 분포로 평년(2~6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군위 영하 5도, 예천 영하 4도, 안동 영하 3도, 청도 영하 2도, 문경 영하 1도, 상주 0도, 대구 1도, 경주 2도, 울진 3도, 영덕 4도, 포항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 14도, 의성 13도, 대구 12도, 안동 11도, 울진 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1~3.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4m로 높게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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