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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 다시 ‘맹위’…소방항공기 추락해 美 대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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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호주 수도 공항 코앞까지 번진 산불.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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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 캔버라 인근에 산불이 번져 공항이 폐쇄되고 소방항공기가 추락해 3명의 소방관이 사망하는 등 산불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호주 산불은 최근 비가 내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날이 다시 더워지면서 동부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새로운 산불이 시작됐다.

캔버라 공항 대변인은 “정오 무렵 캔버라공항을 오가는 비행편의 운항이 중단되었다”면서 “항공기 화재 진압 작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2일 시작된 산불은 공항 주변을 태우고 공항 서쪽 경계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주변 산불 진화에 투입된 미국 오레곤주(州) 컬슨항공 소속 수송기가 캔버라 남쪽에 추락해 미국인 승무원 3명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호주 수송안전당국은 추락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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