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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3인, 바비큐·미술 관람으로 韓여행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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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덴마크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덴마크 출신 크리스티안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크리스티안은 현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획 담당으로 일하고 있었다. 학위를 위해 한국을 찾아온 뒤 한국의 매력에 빠져 취업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은 "행복하냐고 물어봤을 때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다. 사람마다 행복이란 게 다르지만, 저는 혼자 차 한잔하면서 책도 읽고 아무 걱정 없는 게 행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사람들 가끔씩 천천히 아무것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들 이렇게 빨리빨리 살면 행복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그냥 집에서 가족이 모두 모여서 밥을 먹고 아무 걱정 없고, 그렇게 있으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의 덴마크 친구들도 공개됐다. 세 친구는 아스거와 안톤, 변이었다. 크리스티안과 세 친구는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스거는 "우리가 알고 지낸 지 11년은 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크리스티안은 "우리들 다 공부 열심히 안 하는 친구들이었다. 맨날 노는 친구들이었다"고 했고, 아스거는 "우린 뭔가 재미있는 걸 하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국에 도착한 세 친구는 피곤한 기색 없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변은 인사동에 있는 호텔을 찾아가는 방법이 적혀 있는 종이를 미리 준비해왔다. 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언제 출발할지, 어떤 교통을 이용할지 미리 계획하는 게 좋다. 계획대로 끝내고 나면 그 다음엔 즉흥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그전에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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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한국 여행이 처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여유를 보였다. 친구들은 숙소에서 짐을 풀고 휘게를 즐긴 뒤 식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 한껏 멋을 부리고 나선 친구들이 찾아간 곳은 한국식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아스거는 "한국식 바비큐를 꼭 먹어보고 싶다. 굉장히 맛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변 또한 "바비큐를 먹어보고 싶다. 식탁 한가운데 판을 놓고 고기를 구워 먹잖나"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메뉴판을 본 변은 한숨을 내쉬었다. 고기 종류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여기 있는 음식 하나도 모르겠다"며 "고기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안톤은 "불판에 올렸을 때 치익 소리가 나는 고기를 달라고 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친구들은 결국 가브리살, 항정살 등 고기를 1인분씩을 주문했다. 곧바로 차려지는 기본 반찬을 본 친구들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고기가 구워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집중, 군침을 삼켰다.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먹은 친구들은 "맛있다"며 흡족하게 웃었다. 배부르게 먹은 친구들은 고기와 반찬 맛을 칭찬했다. 변은 "앞으로 목살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친구들의 식사값은 덴마크 돈으로 약 400크로네 정도였다. 친구들은 "우리나라에서 이 돈이면 햄버거 세트 세 개 정도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은 덴마크 물가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크리스티안은 "덴마크 물가는 정말 비싸다. 한국보다 2~3배 정도로 비싸다. 그래서 우리 외식도 잘 안 한다. 특별한 날에만 간다. 햄버거 세트 하나에 1,1000원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집에 있는 게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시립 미술관으로 향해 미술 관람을 마친 뒤, 신촌에서 크리스티안을 만났다. 크리스티안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반가워했다. 크리스티안이 친구들과 함께 찾아간 곳은 족발집. 다만 크리스티안은 "족발 맛있다. 발이라서 안 알려줄 거다. 결과적으로는 완전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족발을 맛있다고 했지만, 돼지의 발이라는 것을 안 뒤에는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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