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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에 캔버라 공항 운영 중단…미국인 소방대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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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10일 미국 컬슨항공이 지원한 C-130 수송기가 시드니 남쪽 펜로즈 지역에 연소 억제제를 살포하고 있다. 호주 당국은 23일 컬슨항공 수송이 한 대가 캔버라 근교에서 추락해 미국인 소방대원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펜로즈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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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때문에 호주 수도 캔버라의 공항 운영이 중단됐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 항공기가 추락하면서 지원에 나섰던 미국인 3명이 숨지는 사건도 일어났다.

abc방송 등 호주 언론들인 23일(현지시간) 캔버라 부근까지 산불이 급격히 번져 이날 정오부터 공항 운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공항 측은 항공진화를 하기 위해 여객기 이착륙을 일시 금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착륙 중단이 얼마나 계속될지는 불확실하다. 산불이 공항 경계선까지 접근하자, 소방청은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날 캔버라 남쪽 스노위모나로에서는 산불 진화에 투입된 미국 오리건주 컬슨항공 소속 C-130 수송기가 추락해 미국인 소방대원 3명이 숨졌다. 사고기는 시드니 주변에 살포할 진화제를 싣고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호주 민간항공안전국(CASA)은 사고기가 지난해 8월 호주로 파견돼 진화를 돕고 있었으며, 미 연방항공청(FAA)와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정은 기자 ttalgi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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