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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문다혜 진실규명 환영…증거 공개해 검증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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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씨의 고발 예고, 지난번처럼 공갈로 그치지 말길"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매각 특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곽 의원은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여 여부 규명을 위해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1.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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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자신과 가족에게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진실규명을 위한 조치를 환영한다"며 "무엇이 허위 내용인지 가리는 진상규명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문다혜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태국에 간 것 외 나머지는 허위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도대체 무엇이 허위라는 것인지 전혀 밝히지 않았다"며 "구체적으로 허위가 무엇인지 밝혀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는 "문다혜씨는 저를 고발하겠다고 했는데 또 다시 고발이 말로만 그칠까 우려된다"며 "이번 문다혜씨의 고발 예고는 지난번처럼 공갈로 그치지 말고 진실규명을 위해 서로 증거자료를 공개하며 국민 앞에 검증을 받으면 좋겠다"고 했다.

곽 의원은 "국민 앞에 왜 대통령 딸이 태국으로 이주했는지, 경호인력은 얼마인지, 또 대통령 사위는 태국에서 직장을 가졌는지, 직장이 없다면 대통령은 딸에게 증여한 것이 한 푼도 없는데 도대체 어떤 식으로 연간 1억 정도 되는 해외체류비용을 쓸 수 있는지도 밝혀주기 바란다"며 "국민이 청와대의 해명을 수긍한다면 한국당도 더 이상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거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문 대통령 부부와 친분 있는 사업가의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매각 특혜 의혹과 관련해션 "'김정숙 5000억 의혹'의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사업가 장모씨가 청주시로부터 343억1000만원에 매수한 부동산이 문 대통령이 당선된 후 매수인의 현대화사업 제안으로 특혜 용도 변경되어 5000억짜리 사업으로 둔갑했다는 것"이라며 "청와대의 말대로 허위라면 무엇이 허위인지 내용을 가리자"고 주장했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 21일 청주의 한 사업가가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친분 관계를 이용, 부동산 특혜 매입을 통해 수천억대의 개발 이익을 얻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청주 버스 터미널을 운영하던 사업가 장모씨는 2017년 1월 약 343억원에 터미널 부지를 청주시로부터 매입했다.

청주시가 당시 20년 이상 해당 부지를 여객자동차터미널 용도로 유지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제하기로 한 조건을 달아 다른 사업자들은 매각에 참여하지 않았고, 결국 장씨가 단독 응찰로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곽 의원은 의심하고 있다.

장씨는 청주시에 터미널 부지에 50층 규모 주상복합 쇼핑몰을 세우는 '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제안해 수락받고 사업협약서를 체결해 막대한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곽 의원은 지적했다.

곽 의원은 2017년 7월 당시 김정숙 여사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장씨를 병문안 간 사진을 공개하며 각별한 친분을 내세워 부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장씨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이던 2012년 450만원을 후원했고, 이어 대선에 출마하자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고액 후원을 한 사실이 있다고 곽 의원은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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