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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은영 아나운서, 결혼 4개월만 사의 표명…13년 몸담은 KBS 떠난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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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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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13년 몸 담은 KBS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23일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졌다. 퇴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아나운서실에 사표를 냈으며 2월 중순께 공식 퇴사할 전망이라는 것.

박은영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 KBS 간판 아나운서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DJ를 맡아 활약 중. 박은영의 퇴사 소식에 큰 아쉬움을 보이는 이들이 바로 'FM대행진' 청취자들이기도 하다.

박은영이 KBS를 떠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FM대행진'에서도 하차하게 되는 상황. 이에 박은영의 하차, 후임 DJ 등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박은영은 이날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퇴사 관련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피로가 누적 돼 건강 상의 문제가 있어, 재충전의 시기를 찾던 와중에 결혼도 했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퇴사 결심 이유를 밝혔다.

또한 "2세가 생긴 게 아니냐고 많이 묻는데 그런 건 아니"라며 "새로운 거취는 정해진 바 없다. 몸도 돌보고 가정도 돌보며 신혼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말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한 박은영은 약 4개월 만에 퇴사를 결심했다. 결혼 후 퇴사, 인생 2막을 열게 된 박은영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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