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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행 항공기 한시 중단…인천공항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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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설 연휴 100만 명 넘는 여행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우한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인천공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지수 기자, 설 연휴 첫날, 얼마나 많은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출발합니까?

[기자]

네,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늘(23일) 하루 동안 11만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합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출국장은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 104만 명 정도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특히 마스크를 낀 채 출국 수속을 밟는 승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다만 오늘 중국 우한으로 가는 항공편은 없습니다.

국내에서 우한으로 가는 직항편은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주 4회씩 운항하고 있는데요.

중국 당국이 우한공항의 이착륙을 금지한다고 통지하면서 대한항공은 내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외교부도 오늘 우한시 전역에 여행 자제를 뜻하는 2단계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앵커]

이용객이 몰리면서 방역과 검역도 강화됐다고 하는데, 어떤 조치들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전하는 안내방송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고요,

터미널 안내데스크에는 손 소독제도 비치됐습니다.

공항을 청소하고 보안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마스크를 끼고 일하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방역과 소독 횟수를 평소보다 배 이상 늘리고 중국 우한으로 가는 항공편에 전용 게이트를 마련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합니다.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잠복기에는 걸러지지 않는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행을 떠나기 전 국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손 소독제나 마스크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가금류나 야생동물 접촉 금지, 재래시장 방문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여행을 마치고 집에 온 뒤 14일 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전화 1339로 연락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인천 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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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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