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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질 줄 모르는 호주 산불...소방항공기 추락해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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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 캔버라 일대에 산불이 급격히 번지며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 됐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 항공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다.

조선일보

호주 수도 공항 코앞까지 번진 산불/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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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AFP통신 등은 23일(현지시각) 정오 기준으로 캔버라 공항의 여객기 이착륙이 중단 됐다고 보도했다. 호주 수도권 소방청은 현재 여건 때문에 공항 운영이 중단 됐다며 대피령을 내렸다.

전날 뉴사우스웨일스주 동남쪽에 위치한 캔버라 공항 근처에서 산불이 났고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좀처럼 진압되지 않고 악화 하고 있다. 이날 오전 공항 근처에서 두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미국 오리건주의 화재진압 급수기 전문 회사인 콜슨 항공은 성명에서 화재 공중 진압 시스템을 장착한 수송기 C-130 허큘리스가 뉴사우스웨일스주 리치먼드에서 출발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범위한" 사고가 있었다면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지역 소방청장 셰인 피츠시먼스는 "항공기가 추락한 뒤 거대한 불덩어리가 발생했다는 게 현장에서 보고된 내용의 전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탑승했던 3명 모두 미국인이라고 말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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