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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권 교환 20%↑…올 세뱃돈 두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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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으로 신권 지폐를 받아 간 수요가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기업 급여와 보너스 수요도 늘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도 5조6000억원에 달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이달 10일부터 헌 지폐를 새 지폐로 교환한 건수는 7090건으로 나타났다. 2018년 5955건, 2019년 5908건에서 올해 크게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세뱃돈 수요가 이례적으로 많아 화폐 교환 건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세뱃돈 수요 증가와 통상 기업체 급여일인 25일을 앞두고 기업들 수요도 몰리면서 한은이 각 금융기관에 공급 한 화폐도 증가했다.

한은이 이달 10~23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는 5조5953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5조5381억원보다 571억원(1.0%) 늘어난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5일이던 설 연휴가 올해는 4일로 짧아졌지만 월급과 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한 기업의 화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1조3992억원을 발행해 가장 규모가 컸다. 전년 대비 증가율도 15.5%에 달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주 지역 발행 금액이 991억원에서 1099억원으로 늘어 10.8%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인천본부에서는 작년보다 18.1% 감소한 2368억원을 발행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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