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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과장' 박은영 아나 "KBS에 사표제출, 퇴사시점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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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박과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난다. 프리랜서로 활동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23일 박 아나운서의 퇴사설이 알려진 가운데,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퇴사 시점을) 논의 중인 상태지만 곧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며 퇴사를 공식화했다. KBS 아나운서실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의 박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쇼·예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많은 프로그램을 맡아왔다.

KBS2‘연예가중계’, ‘비타민’, ‘위기탈출 넘버원’, ‘속보이는TV 人사이드’,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KBS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 DJ로 매일 아침을 열었다.

2011년 KBS연예대상 쇼오락MC 부문 여자신인상을 받았고, 2013년 KBS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우수상, 2018년 KBS연예대상 올해의 DJ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랜 청취자들을 갖고있는 ‘박은영의 FM대행진’ 진행을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모바일월렛 스타트업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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