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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문석균·김의겸, 정무적 판단할 수도…용기 있게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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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서 거론하고 있어 총선에 영향줄 것"

"'하위 20%' 명단 공개 안 돼…음모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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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020.01.03.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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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공천과 관련해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정리를 할 수 있는 분들은 용기 있게 정리를 하고 당의 룰에 (해를) 덜 끼치는 쪽으로 결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 부위원장이 출마하려는 의정부갑 현역 의원은 아버지인 문 의장 지역구로 '지역구 세습' 논란에 휩싸였다. 김 전 대변인은 '부동산 투기' 문제로 당내 후보자검증위원회의 후보 적격 판정이 미뤄지고 있다.

설 최고위원은 "두 사람이 총선 민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여론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당은 지금까지 쭉 룰에 의해 당헌당규에 의한 운영을 해왔다. 당헌당규에 억울한 상황이 있으면 안 된다"면서도 "그럼에도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전략공천이라는 장치를 해 놨는데 당사자들이 상황을 잘 판단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에 대해서는 "그게 공개되는 건 지극히 안 좋다"며 "지금까지 당이 평탄하게 운영돼왔다. 잡음 없이 이런 경우가 역대 드물었던 것 같다"며 명단 비공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명단에 '비문'(非文·비문재인) 진영이 많이 포함돼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런 일종의 음모론이 나올 수 있는 소지가 있다"면서 "친문(親文·친문재인), 비문을 가르는 형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공개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설 최고위원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당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당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할 생각인데 본인의 결심이 어떤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임 전 실장은 최근 민주당 정강정책 연설자로 나서 정치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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