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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외신, 성전환수술 하사 강제전역에 "한국 사회의 보수성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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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양성 존중에 인색" 진단…외신 모두 변 하사를 '그녀'로 표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한국에서 성전환 수술 후 강제로 전역하게 된 육군 부사관의 사례를 두고 외신들은 한국 사회의 보수성을 주목했다.



외신들은 이번 논란을 성 소수자를 대하는 한국 사회의 인식을 드러내는 단면으로 평가하며 한국이 다양성 존중에서 인색한 면이 있다는 평가를 쏟아냈다.

영국 BBC방송은 23일 보도에서 "한국에서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트랜스젠더)는 장애나 정신질환으로 자주 간주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