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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밀회 가졌던…" 히가시데 마사히로·카라타 에리카 불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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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4·사진 오른쪽)가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3·사진 왼쪽)와의 불륜을 인정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후라무(FLaMme)는 지난 22일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하게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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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 안 부부.


앞서 이날 일본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이자 배우 안과 별거 중이라며 불륜설을 제기했다.

이들의 별거 원인으로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때문이고, 그 상대로는 카라타 에리카를 지목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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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이 시작됐다고 예상되는 시기는 2017년 8월. 두 사람이 같이 영화를 찍던 시기로, 이때 히가시데 마사히로 아내 안은 아들을 임신 중이었다.

일각에서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가 함께 찍은 ‘아사코’는 로맨스물로, 여기서 두 사람이 ‘눈이 맞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카라타 에리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사진을 올리는 등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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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매체는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지난해 12월까지 월 1~2회 카라타 에리카의 맨션에서 밀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 안의 의심을 받는 도중에도 카라타 에리카에게 ‘보고 싶다’ 등의 연락을 했다는 것.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 양측 소속사는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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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 측은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안 측은 “별거는 사실이나 부부간의 일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일본 아침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를 통해 연을 맺고 2015년 결혼했다.

부부는 2016년에 쌍둥이 딸을, 2017년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잉꼬부부라는 호칭을 얻으며 워너비 부부로 꼽히기도 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영화 ‘아사코’,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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