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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인정’ 카라타 에리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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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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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2)가 9살 연상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1)와 불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카라타 에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후라무는 지난 22일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 보도에 대해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카타카 에리카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 인기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 안(33)이 현재 별거 중이며 그 이유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때문이라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의 떠오르는 청춘 배우다. 지난 2015년 7월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TV도쿄 드라마 '소리 사랑'을 비롯해 드라마 ‘사실은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기묘한 이야기', '귀족탐정', '담요 고양이' 등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불륜 상대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함께 찍은 영화이자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아사코'로 2018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LG전자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가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와 NELL의 ‘헤어지기로 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7년 10월 이병헌, 한지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모모족의 샤바라인 카리카 역으로 출연하며 청순한 비주얼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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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상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모델 활동 중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13년에는 제36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등 일본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국민 배우 타나베 켄의 딸 안과 2013년 NHK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 2015년 1월 결혼했다. 2016년에 쌍둥이 딸을, 2017년에 아들을 얻은 두 사람은 일본 내에서도 잉꼬 부부로 유명했었기에 이들의 별거와 불륜 소식에 일본이 더욱 들썩이고 있다.

현재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사히TV의 목요일 9시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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