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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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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블록체인추진협회, 일본판 `리브라` 발행 예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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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블록체인추진협회, 일본판 '리브라' 발행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22일 일본 사단법인 블록체인추진협회(BCCC)가 공식 채널을 통해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 통화 바스켓형 스테이블코인 ZENX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BCCC 측은 "ZENX 프로젝트는 기존 디지털 토큰 Zen을 진화시킨 형태로, 2단계 사회실험의 일환이기도 하다. 우선적으로 일본 엔화, 미국 달러화, 유로, 중국 위안화 등의 가치를 연동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바스켓을 구성하는 ZENX 토큰을 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금융당국·태국 중앙은행, CBDC 공동 연구 결과 발표]

중국 경제 전문 미디어 신랑차이징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홍콩금융관리국이 태국 중앙은행과 추진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관련 공동 연구 프로젝트 '인타논-라이언록'(Inthanon-LionRock)의 결과를 발표했다. 인타논 라이언록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초기 연구를 완료했으며, 홍콩과 태국의 10 개 은행들이 참여해 분안원장 기반 개념증명 모델을 개발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양측은 서비스 사례 분석 및 기타 플랫폼과의 커넥팅 등의 분석을 위해 CBDC 공동 연구를 이어가는 데 합의했으며, 은행과 기타 기관이 참여하는 국경 간 자금 이체 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루마니아, 암호화폐 소득세 10% 부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루마니아가 세법을 개정, 암호화폐 투자 수익을 기타소득(income from other sources)으로 간주, 10%의 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다만 200론(약 50 달러) 미만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서는 면세되며, 연간 누적 투자수익이 600론을 초과할 시에 10%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리서치 "BTC 채굴기 앤트마이너S9 가격 하락, 반감기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채굴기 판매 업체 카붐랙스가 "유통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메인의 주력 채굴기 모델 앤트마이너 S9의 가격이 지난해 7월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채굴 수익 감소를 예상한 채굴자들의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카붐랙스 측은 "암호화폐 채굴기 가격은 해시파워 Th/s 당 일일 채굴 수익(the daily mining revenue per Th/s)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지난 몇 개월 간 Th/s 당 일일 채굴 수익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데이터를 유지했지만, 앤트마이너 S9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는 BTC 채굴자들이 반감기 영향으로 기대 수익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CH 주요 채굴풀, BCH 개발자 지원 플랜 가동]

복수의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에 따르면, BCH의 주요 채굴풀인 BTC.TOP, 앤트풀, BTC.com, ViaBTC, 비트코인닷컴 등이 6개월간 지속되는 BCH 개발 후원 플랜을 시작한다. 2020~2022년으로 예상되는 불마켓에 대한 준비 차원에서 BCH 개발자들이 충분한 자금으로 BCH 생태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BCH 블록 채굴 인센티브의 12.5%를 BCH 인프라 개발 지원 펀드에 후원할 예정이며, 향후 6개월간 후원이 지속된다. 해당 플랜의 지지자로는 앤트풀, BTC.com의 우지한, BTC.TOP의 장줘얼, ViaBTC의 양하이보, 비트코인닷컴의 로저 버 등이 이름을 올렸다.

[美 SEC, 사기성 ICO 혐의 '오포티' 기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기성 ICO를 진행했다며 블록체인 기업 오포티(Opporty)를 기소했다. 화요일 SEC가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오포티 인터내셔널, 오포티 설립자 Sergii Grybniak는 2017년 9월~2018년 10월 OPP 토큰을 사기 판매해 미국 등지의 약 200명 투자자로부터 약 60만 달러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고는 감독기관에 토큰을 등록하지 않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가 적용됐다. SEC는 이어 "피고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을 현혹시켰다"고 설명했다.

[외신 "한달새 빗썸->익명지갑 XRP 이체량 2.12억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이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를 인용, "총 2.12억 XRP(약 4950만 달러 규모)가 한달 새 한국 거래소 빗썸(Bithumb)에서 익명의 지갑으로 이체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가장 최근 4,500만 XRP가 이체됐으며, 최근 발생한 이체의 수신 지갑은 빗썸의 핫월렛 혹은 콜드월렛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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