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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집중력이 빚어낸 시즌 첫 헤딩골…모리뉴 신뢰에 응답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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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징계·7경기 골 침묵 아쉬움 씻고 2020년 첫 득점으로 부활 신호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퇴장과 출전정지 징계, 골 침묵 등 여러모로 마음고생을 겪던 손흥민(28·토트넘)이 모처럼 웃었다.

특유의 날카로운 킥이나 호쾌한 중거리 슛은 아니었지만, 골을 향한 집념을 시즌 첫 헤딩 골로 완성하며 득점포 침묵에도 신뢰를 보내던 조제 모리뉴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 결승 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