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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리보는 오늘]秋장관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인사가 단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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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인사가 단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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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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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3일 차장·부장검사를 중심으로 한 중간간부(고검검사급) 및 평검사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임 예정일자는 2월 3일입니다. 핵심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 현 정부 인사를 겨눈 수사팀 교체 여부입니다. 검찰 내부적으로는 수사가 한참 진행 중인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서울중앙지검 차장·부장검사 교체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장관에게 직접 대검찰청 중간간부의 유임 요청을 했지만, 최종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진 미지수입니다.

▶윤석열 사단 ‘166일 천하’…치욕의 단명 역사 새로 썼다



‘84명 탑승’ 전기버스로 출퇴근 시간 혼잡이 해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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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굴절버스. [사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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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오늘부터 전국 첫 전기 굴절버스가 달립니다. 굴절버스는 최대 84명(좌석 45명, 입석 39명)까지 탈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시 2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습니다. 승하차용 출입문은 3개입니다. 차량에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전자 제어 제동시스템, 전방장애물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시설과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휴대전화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고, 요금은 기존 BRT 버스와 동일합니다.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이번 전기굴절버스 운행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80명 넘게 타는 전국 최초 '전기굴절버스', 23일부터 세종시 운행



연휴 전날, 노인 325만명이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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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연합뉴스]


전국 만 65세 이상 노인 325만명이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습니다. 정부는 올해 첫 기초연금을 오늘 지급합니다. 기초연금은 원래 매월 25일에 지급해왔는데요. 이번에는 설 연휴 기간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지난 9일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이 소득 하위 20%에서 40%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소득 하위 20∼40%에 속했던 162만5000명이 추가로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 연금액을 받습니다.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지 않는 그 외 244만명의 노인은 월 최대 25만4760원을 받습니다. 정부는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성전환 육군하사가 전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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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부사관 변희수 하사가 육군의 전역 결정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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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수 육군하사는 남성으로 입대해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습니다. 육군은 지난 22일 변 하사의 전역심사를 열고 강제 전역을 결정했습니다. 변 하사는 “어린 시절부터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여군으로 남아 계속 복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육군은 전역 결정은 성별 정정과 관계없으며 변 하사가 수술 뒤 군 병원에서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받은 것이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의 전역 결정에 변 하사는 오늘부터 민간인이 됩니다. 변 하사는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군 복무를 하고 싶다며 행정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더읽기 얼굴 드러낸 성전환 부사관 "행정소송…안 되면 여군 재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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