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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갑질 논란→해명→엇갈린 반응 “그저 한탄만”vs“과한 비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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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쇼핑몰 대표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하늘이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대중의 반응이 극과극으로 나뉘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 후기를 익명으로 작성해 공유하는 사이트 잡플래닛에 게재된 하늘 쇼핑몰 근무 관련 리뷰가 퍼졌다. 이는 갑질 논란으로 이어졌다.

자신을 쇼핑몰 전 직원은 “노예라고 생각한다”며 “본인(하늘) 스스로를 공주라고 생각하며 겉으로 보기에 멋있는 일은 본인이 해야 한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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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대표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하늘이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하늘 SNS


퇴사율 또한 높다고. 이에 대해 하늘은 “하반기에 퇴사율이 높았던 건 저희가 화장품 제조·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자체 물류창고가 변색변질이 쉬운 화장품을 보관 적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여 화장품 적재에 최적화된 3자물류로 이전 과정에 기존 물류 직원 분들이 퇴사 및 3자물류 업체로 이적하시는 과정에서 생긴 퇴사율”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후기글에는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 때리는 인성은 어디서 배운 건가”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갑질 논란이 거세지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결국 같은날 늦은 오후 하늘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 힘들게 보낸 하루였다. 제가 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이에 오해와 억측으로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가슴 아프게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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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대표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하늘이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하늘 SNS


그러면서 하늘은 “지금까지 성장해오며,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왔기에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변함이 없었는데, 앞으로 더 배려하고, 더 넓고 깊은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주신 것 같다. 좋은 사람,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하늘의 공식사과에도 몇몇 누리꾼들은 “퇴사율도 퇴사율인데 해명이 아니라 그냥 자기 한탄하는 글 같다” “퇴사율 91%면 말 다했다”라며 비난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 반면 “다른 직원의 입장을 들을 필요가 있다” “과한 비난”이라는 반응도 존재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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