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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단독주택 공시가격] 동작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10.61% 상승…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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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마포-영등포구-용산구 順

아시아투데이

2020년 표준단독주택 연도별 변동률./제공 = 국토부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올해 22만 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4.47% 오른 가운데 서울 동작구가 10.61%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2일 국토교통부는 1월 1일 기준 서울 표준단독주택 평균 상승률은 6.82%로 나타났다.

구별로 동작구(10.61%)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성동구(8.87%), 마포구(8.79%), 영등포구(7.89%), 용산구(7.50%), 광진구(7.3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강남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이 집중적으로 상승한데 비해 올해의 경우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다. 2019년 용산구(35.4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 용산구(35.4%), 강남구(35.0%), 마포구(31.2%), 서초구(23.0%), 성동구(21.7%) 순이다.

중저가 주택보다 현실화율이 낮았던 9억∼15억원대 주택의 현실화율이 2.0∼3.0%포인트 상향되면서 국토부는 중저가 주택과 고가주택간 현실화율 역전현상이 평균적으로는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표준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6%로서, 2019년(53.0%)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시세구간별 표준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9억~12억원 53.4% △12억~15억원 53.7% △15억~30억원 56% △30억 이상 62.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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