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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미약품, 스탠다임과 손잡고 'AI 활용' 신약 후보물질 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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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2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오른쪽)과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가 공동연구 계약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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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인공지능(AI)도입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대표 김진한)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개발 초기 연구단계에서 AI 활용에 적극 나선다.

스탠다임은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 플랫폼 '스탠다임 베스트'등 자체 개발 AI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다수 제약기업과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 협력으로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은 한미약품 주도 상업화 개발(임상, 생산, 허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AI는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혁신적 후보물질을 도출해 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한다”면서 “스탠다임과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망한 후보물질을 지속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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