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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새 내각 구성 발표…"푸틴 제안 개헌안 국민투표 4월 중순 실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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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노컷뉴스

15일 대의회 국정 연설을 하는 푸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총리 등 내각총사퇴에 따른 새 내각을 구성해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하일 미슈스틴을 후임 총리로 임명한 데 이어 이날 부총리 9명과 장관 21명을 임명했다.

신임 제1부총리에는 지난 2013년부터 푸틴의 경제보좌관으로 일해온 안드레이 벨로우소프가 맡았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내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실루아노프 재무장관 등 국방·외무·내무장관 등이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사회 분야 장관들은 대거 교체돼 보건부 장관에 보건감독청 청장 미하일 무랴슈코가 새로 임명됐고, 교육부 장관에는 교육감독청 청장 세르게이 크라프초프가 임명됐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개각은 장기집권과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한 여론의 불만을 달래고 개헌을 통해 권력유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국가평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개헌안을 전날 하원에 제출했다.

러시아 하원은 개헌안에 대한 1, 2차 심의를 오는 23일과 다음달 중순에 각각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헌안은 하원과 상원 심의를 통과한 뒤 국민투표가 이뤄지게 된다.

러시아 RBC 통신은 전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개헌안 승인 국민투표가 오는 4월 12일에 실시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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