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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우한 폐렴’ 첫 감염자 발생…뉴욕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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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보건 문제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대의 시애틀 거주자가 '우한 페렴'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미 NBC, CNN 방송 등은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중국 우한 인근 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미국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미국에 돌아온 후 고열 등 폐렴 증세가 있어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같은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50포인트 넘게 떨어졌고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동반 하락 마감 했습니다.

'우한 폐렴' 우려에 따른 주식 시장의 약세가 어제 아시아 증시에서 시작해 뉴욕 증시까지도 확산된 겁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확산 추세인 우한 폐렴이 사람 간 전염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타릭 자사레빅/세계보건기구 대변인 : "호흡기질환, 특히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 중국이 갖고 있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간 전염이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WHO는 긴급 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 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이번 전염병이 지난 2002년 중국발 사스와 같은 충격을 줄 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행과 관광 산업에 치명타를 줄 뿐 만 아니라 세계 금융시장에도 큰 악재가 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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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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