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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파병 지역 확대"...우리 군 독자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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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이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호위연합체에 참여하는 대신,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해적 퇴치를 위해 아덴만에 가 있는 청해부대 작전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장고를 거듭해온 정부가 결국 절충안을 택했습니다.

미국 주도의 호위연합체 참여가 아닌 우리 군 단독으로 움직이기로 하고, 임무도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로 한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덴만에서 해적 퇴치 임무 중인 청해부대의 작전구역을 호르무즈 인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덴만에서 1,130km에 달했던 청해부대의 작전 해역이 3,960여km까지 늘어난 겁니다.

[정석환 / 국방부 정책실장 : 이번 결정을 통해 중동지역 일대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활동 방침을 정한 것과는 별개로, 정부는 미국 주도의 호위연합체에도 청해부대 장교 2명을 연락장교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활동이 원칙이긴 하지만, 필요할 경우 다국적 작전을 벌여야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겁니다.

이에 따라 오만 무스카트 항에 도착한 왕건함은 아덴만 일대에서 활동하던 강감찬함과 어제 임무를 교대한 뒤 호르무즈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왕건함은 지난달 27일 부산작전기지를 떠나기 전 호르무즈 임무에 대비해 대잠 어뢰와 대함·대공 미사일을 추가로 장착하는 등 작전 능력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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