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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가세연' 김건모 아내 장지연, '루머' 무차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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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튜브 캡처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폭로하며 무차별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가세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김용호 전(前) 연예기자가 이날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든 후 “예전에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지어 외국에서 이병헌이 촬영 중일 때 거기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라고 폭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강연회에서 김 전 기자는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온다”면서 “그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명하더라”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세의 전 MBC 기자(가세연 대표)는 향후 소송 등을 염두에 둔 듯 강연회에 참석한 1000여 명의 청중에게 “이건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입단속을 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호 전 기자는 “그 친구가 이병헌을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라고 발언했으며 김세의 전 기자는 “아시는 분들을 많이 아실 텐데”라며 ‘아시나요’라는 노래의 한 소절을 부르면서 또 다른 인물을 연상하게 만들어 논란이 일었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가세연의) 강연회에서 나온 발언은 녹취를 확보해 확인하는 중”이라면서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확인되지도 않은 얘기로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가세연은 김건모가 2016년 8월 유흥업소에서 직원 B 씨를 성폭행하고, 2007년 1월에도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 C 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강용석 변호사는 B 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며 김건모 측도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맞고소했다.

김건모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한편 21일 여성조선 보도에 따르면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가 신혼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지연 씨 모친은 "사돈의 제안으로 신혼집에서 김건모와 장지연이 함게 지내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잘 지낸다. 이런 일로 헤어질 거면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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