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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폐렴' 확산..대만서도 첫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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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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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0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직원들이 '우한 폐렴' 환자를 옮기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날까지 ‘우한 폐렴’의 4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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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걸리는 이른바 '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우한 폐렴 첫 확진자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APF통신에 따르면 대만 질병통제센터(CDC)는 이날 우한에서 살다가 대만으로 돌아온 50대 대만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DC는 이 환자가 입국 당시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여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 바로 검역관들에게 자신의 증상을 보고했으며,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우한에 있는 동안 지역 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 동물과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성명을 통해 "환자는 공항에서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역사회에 진입하지 않았으니 국민들은 당황해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당국에 확진자를 보고했다고 전했다.

CDC는 우한 폐렴에 대한 경고 수준을 최고 단계로 올리고 국민들에게 우한 여행을 삼가라고 지시했다. 대만 당국은 환자가 탑승했던 항공기에 동승한 승객 46명과 승무원들도 모니터링 중이다.

우한 폐렴의 중국 외 확진자는 현재 태국, 일본, 한국 그리고 대만에서 나왔다고 AFP는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이날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여태까지 확진자는 291명, 의학적 관찰을 받는 의심환자는 900명 이상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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