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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국종 욕설 논란' 아주대의료원장 고발사건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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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한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사실상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의 모습.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한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사실상 착수했다.

21일 경찰,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유 원장을 경찰청에 고발한 사건을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사실상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아주대 병원이 위치한 수원을 관할하는 지방청인 경기남부청에 이 사건을 맡기기로 했다.

경기남부청은 욕설이 담긴 녹취록 등 혐의 내용을 검토한 뒤 유 원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 발단이 된 해당 녹취록에는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아주대병원 산하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녹취록은 수년 전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유 의료원장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직무유기, 모욕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유 원장은 고의적으로 병실 배정을 안 해주는 등 의도적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다른) 의사들 앞에서 ‘당신(이국종 교수) 때문에 병원 망하게 생겼다’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서슴지 않았다”며 “시대에 역행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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