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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與, 현역 평가 '하위 20%' 살생부 개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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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민주당 공관위 전체회의서 결정

"오는 28일 위원장이 대상 의원에 직접 통보"

이데일리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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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게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관위는 위원장이 현역 평가 하위 20%대상 의원에게 개별통보하기로 했다. 통보가 이뤄지면 해당 의원은 48시간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현역 하위 20% 의원들은 경선 때 20% 감산의 불이익을 받는다. 당내에서는 투명성을 위해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과 명단이 공개될 경우 20%감산 이상의 패널티를 받게 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평가 결과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8일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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