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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맨' 류현진, 젊은 투수들 열정에 "가르쳐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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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오키나와 훈련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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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본 오키나와 훈련을 마치고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01.21.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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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주희 기자 = "가르쳐 달라면, 가르쳐 줘야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젊은 투수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베테랑 투수로서 자신의 것도 아낌 없이 나눌 준비가 돼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마친 류현진은 21일 오후 전담 트레이닝 코치를 맡은 김병곤 코치, 함께 훈련을 한 장민재(한화 이글스)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현진은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그는 지난해 말 4년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이제는 팀의 '에이스'로 더 큰 주목을 받는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합류로 전력 상승은 물론 젊은 투수들의 성장도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젊은 투수들은 벌써부터 '류현진 효과'에 들떠있다. 좌완 라이언 보루키는 류현진에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류현진에게 커터를 배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트렌트 손튼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배우고 싶어한다.

류현진도 자신의 해야 할 역할을 잘 알고 있다. 이날 보루키와 손튼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류현진은 "가르쳐 달라면 가르쳐 주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토론토의 백업 포수 리즈 맥과이어는 지난해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러셀 마틴에게 직접 연락해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에이스' 류현진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류현진은 맥과이어의 이야기를 듣더니 싫지 않은 듯 웃음을 지었다.

새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도 더 큰 의욕을 가지고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앞서 6일 일본 오키나와로 훈련을 떠났다.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들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게 된 김광현과 LG 트윈스 송은범, 장민재 등도 오키나와에 짐을 풀고 함께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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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본 오키나와 훈련을 마치고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01.21.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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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순조롭다.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는 "훈련은 잘 했다. 초반 오키나와 날씨가 좋았는데, 후반엔 비가 좀 왔다. 그래도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 코치는 "류현진의 몸 상태는 80% 정도 올라왔다. 오키나와에서 체력과 근력 위주로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겨울 류현진의 몸 관리를 맡은 적이 있던 김병곤 코치는 "2013년보다 지금 몸 상태가 더 좋더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설 연휴를 보낼 계획인 류현진은 이달 말 토론토의 스프링 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로 떠날 계획이다.

한편, 오키나와에 남은 김광현은 조금 더 훈련을 하다 귀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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