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종합]"1위 김선호, 2위 나"..'미라' 김종민, '1박 2일' 비주얼 자신감(ft.한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미스터 라디오'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종민이 문세윤, 남창희와 티격태격하며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스페셜 DJ 문세윤과 가수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세윤은 청취자들의 의견을 들으며 "'맛디'라는 호칭이 괜찮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부은 얼굴로 나타났다. 김종민은 "어제 회식을 해서 부었다. 새벽까지 강호동 형과 밥을 먹었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바로 수긍했다.

또 김종민은 남창희를 대견해했다. 김종민은 "창희가 DJ 된 걸 꼭 축하해주고 싶었다. 예전에 SBS '스타킹' 때부터 알던 사이였다"라고 다독였다.

최근 급성 장염에 걸렸다는 김종민은 "이틀 동안 고생했다. 제가 병원을 안 갔다. 계속해서 먹으며 내렸다"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음식으로 이겨내셨다는 거 아니냐. 아직도 건강하다는 이야기다"라고 칭찬했다.

김종민은 '1박 2일' 멤버들에 대해 "친하게 지내고 있다.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다들 순해서 아끼는 게 있다"라고 해맑게 웃었다. 이에 문세윤은 "아니다. 김종민이 독하게 '1박 2일' 정신을 알려주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또 김종민은 "어색한 멤버는 없다. 그러나 연정훈 같은 경우는 한 살 형이니까 조심하려고 한다. 저보다 형이다"라고 했다. 기대하는 멤버로는 김선호를 꼽았다.

OB팀에 속하게 된 것에 대해 "신체 능력이 떨어졌다. 그리고 겁이 많아졌다. 찬 물에 들어갈 때 '혹시..?'하고 걱정된다"라고 고백했다.

'1박 2일' 비주얼 순위에 대해 김종민은 "6위 문세윤, 5위 딘딘, 4위 라비, 3위 연정훈, 2위 김종민, 1위는 김선호다"라고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김종민은 서운해하는 문세윤에게 "잘생긴 애들 중에 덜 잘생긴다. 밖에 나가면 그 정도 외모는 아닌데, 운없게도 잘생긴 애들 사이에 있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매년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 즉 매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거다"라고 소소한 소망을 전했다. 남창희는 "저도 시상식을 못 가봤다"라고 부러워했다.

최근 '1박 2일'에서 한자를 잘 몰라 속상해하는 문세윤에게 김종민이 위로해줬다고. 문세윤은 "제게 8분 정도 다독여줬는데, 감동이었다. 제게 '세윤아, 한자는 지금부터 공부하면 돼. 그 시간에 너가 개그를 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거야. 부끄럽다면 한자는 지금부터 하면 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종민은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갔다. 다음에는 코요태와 함께 와서 라이브를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약속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