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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학생들, 日 시마네현 학교에 ‘독도 왜곡교육’ 비판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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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학생들이 일본 시마네(島根)현 학교에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역사교육을 비판하는 내용의 엽서를 보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21일) 전했습니다.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 구역에 편입하는 고시를 강행했던 시마네현은 2005년 3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2월 22일)을 조례로 만든 뒤 이듬해부터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마네현은 지난해 10월, 한국의 중학생들로부터 독도와 관련한 역사교육을 비판하는 내용 등의 엽서 6통이 이 지역 중학교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엽서에는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다", "올바른 역사를 배우기 바란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발송 시점으로 봤을 때 한국에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도덕 시간에 독도에 대해 배운 학생들이 엽서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 일본의 역사 교육에 대한 비판의 편지가 시마네현에 닿은 것은 2017년 5월 이후 이번을 포함에 모두 103통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시마네현은 자체 운영 중인 '다케시마 문제연구회'의 시모조 마사오(下條正男) 좌장 명의로 학생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답신을 해당 학교에 보낼 예정입니다.

시모조 좌장은 앞서 보낸 반론 편지에서도 "타인의 의견에 맹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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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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