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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與 정책 연설 첫 주자…‘불출마 선언’ 후 3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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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임종석 전 비서실장.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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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다. 지난해 11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3개월 만의 첫 공식 일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21일부터 양일간 ‘공존과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으로 가자’를 주제로 정강정책 방송 연설을 진행한다”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부겸 의원이 대표 연설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전남 장흥, 김 의원은 대구 출신이다.

첫 주자로 나선 임 전 실장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남북간 평화에 기반한 평화경제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변화된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완성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김부겸 의원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서 협치와 통합의 정치에 대해 연설한다. 그중에서도 협치 내각 구성에 대한 의지와 통합의 정치를 주도할 정당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유권자 선택을 끌어내겠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당내에선 임 전 실장이 이번 연설로 당에 복귀하는 만큼 본격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총선과 총선 이후 우리 정치와 당의 비전을 제시해 공존과 협력을 통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겠다”며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실현하고 평화와 공동 번영의 밑거름이 된다는 각오로 선거 승리를 향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전 실장은 청와대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라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20일 오전 송철호 울산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송 시장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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