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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사망자 모두 4명…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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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에 따른 '우한(武漢) 폐렴'으로 네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 4명은 모두 후베이(湖北)성 우한 출신이고, 60대 이상 고령자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4명이다. 이중 한 명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3명은 모두 60세 이상의 고령자다.

21일(현지시간) 우한시 보건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19일 23시39분 89세 남성 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 환자는 지난 13일 발병한 후 18일 심한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시 보건위원회는 해당 환자가 고혈압과 당뇨, 심혈관 질환,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등 지병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한시 보건위원회는 18~19일 사이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위원회는 세번째 사망자에 대해서는 성별이나 나이 등 자세한 신원은 밝히지 않고, 다만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36명 중 위중한 상태였던 3명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만 전했다.

우한시 보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지난 10일에도 각각 69세 남성과 61세 남성이 사망했다. 두번째 사망자는 심한 심근염을 앓고 있었고, 신장 기능 이상 등 다발성 장기 부전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사망했다.

첫번째 사망자는 호흡 곤란과 중증 폐렴으로 입원했지만 복부 종양과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우한 폐렴은 주로 고령자와 기존에 건강 문제가 있었던 환자들에게 더 치명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우한시 보건위원회는 19일 24시 기준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198명 중 25명이 퇴원했고,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격리치료 중인 169명 가운데 중증은 35명, 위중한 상태는 9명이라고 밝혔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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