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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리버풀 독주' 로버트슨 "우승이란 하기 전까지 우리 것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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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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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리버풀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21승 1무 무패 승점 64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한 경기 더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보다 승점 16점이 앞선다. 사실상 우승 레이스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로버트슨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승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며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로버트슨은 "차이가 큰 것은 맞지만 이 리그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이번에 맨유를 이겼고 곧 울버햄튼을 만난다. 매우 힘든 경기다. 몇 주 안에 순위는 바뀔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100% 집중하고 순위가 바뀌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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