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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99번, 김광현 33번…美언론이 주목한 메이저리그 새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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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토론토 유니폼.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2019.12.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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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99번의 류현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3번의 김광현. 현지 언론이 이들 유니폼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MLB.com은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새로운 선수를 유니폼으로 소개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가 착용할 새 유니폼에 주목한 것으로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 김광현도 포함됐다.

가장 먼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가 소개됐는데 토론토에서는 류현진이 선정됐다. MLB.com은 "토론토의 깜짝 선발투수 영입은 팀에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며 "또한 그는 아주 멋진 번호(99번)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FA 류현진은 지난달 토론토와 4년간 8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선발진이 부족한 토론토는 류현진을 에이스로 영입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류현진은 한화 시절부터 LA 다저스에서까지 99번을 등번호로 달았다. 이는 새로운 팀 토론토에서도 유지됐는데 구단 사상 최초의 99번 등번호라는 특별한 의미도 지녔다.

무엇보다 토론토 입장에서 99번은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캐나다 출신 웨인 그레츠키의 번호가 99번이기 때문이다. NHL에서는 99번이 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캐나다에 속한 토론토 입장에서 99번은 여러모로 의식이 될 수밖에 없는데 흔쾌히 류현진에 허용했다. 그만큼 류현진에게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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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입단식 사진. (세인트루이스 구단 트위터) 2019.12.19/뉴스1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는 세인트루이스의 33번을 입게 될 김광현이 선정됐다. 지난 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를 노크한 김광현은 지난달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00만 달러,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6년전 첫 메이저리그 도전 당시 고배를 마셨던 그는 두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가치를 인정 받는데 성공, 새 시즌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부연설명은 특별하지 않았다. MLB.com은 "현재 세인트루이스 팬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새 유니폼"이라며 이번 비시즌 세인트루이스가 영입한 선수가 김광현 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는 시간이 알려줄 것"이라며 여지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트레이드를 통해 대형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영입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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