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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많이 반성중"..아역배우 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란→母 대신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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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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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랑 공식 SNS


아역배우 구사랑 양이 반려묘를 거칠게 다루며 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보호자인 어머니가 결국 대신 사과했다.

지난 16일 아역배우 구사랑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구사랑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열어보는 영상이 게재됐다. 구사랑 양은 지난달 25일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합동으로 오프닝 공연을 꾸몄던 인연이 있었다.

박스 안에는 방탄소년단이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직접 창작한 캐릭터 BT21 굿즈가 가득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던 가운데 언박싱 당시 구사랑 양이 곁에 다가온 반려묘를 거칠게 다뤘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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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가 박스에 호기심을 보이며 다가오자 구사랑 양은 손으로 거칠게 머리를 밀쳤고, 반려묘가 다시 박스에 들어가려 하자 구사랑 양이 손바닥으로 반려묘의 얼굴을 때린 뒤 몸통을 들어 내동댕이 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 과정에서 구사랑 양은 "건드리지 말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 같은 다소 폭력적인 태도가 동물 학대 논란으로까지 번지게 됐던 것.

논란이 커지자 결국 구사랑 양의 어머니가 사태 진화에 나섰다. 그는 "사랑이의 보호자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며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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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랑 공식 SNS


그러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과거에도 구사랑 양이 해당 고양이를 함부로 대하는 영상이 존재한다며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만 아직 어린 아이인 만큼 지나친 비난과 악의적인 댓글은 삼가야 한다는 우려도 이어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으며, 유튜브 계정 또한 찾아볼 수 없는 상황. 구사랑 측에서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힌 가운데, 과연 논란이 잠잠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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