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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법무부 검찰인사위…중간간부 인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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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직접수사 부서를 축소하는 내용의 검찰 직제개편안과 함께 중간간부 인사가 단행될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오늘(2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차장과 부장 등 검찰 중간간부급 승진과 전보 원칙을 심의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은 회의실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걱정하신 부분이 많은 만큼 잘 논의해서 좋은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검찰 직제개편에 맞춰 진행됩니다.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3부 등 직접수사 부서 13곳을 형사부나 공판부로 전환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내일(21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직제개편 의결에 따라 차·부장급들 인사가 이루어지는데, 지난 17일 법무부는 대검 의견을 받아 검찰 직제개편 원안을 수정해 일부 직접수사부서의 전담 수사기능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차·부장 검사 인사에 관련해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법무부에 "대검 과장급 중간 간부들을 전원 유임시켜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 중간 간부들 역시 지난주 '부서 이동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검사장급 간부 32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공석이었던 검사장급 이상 직책 8자리를 충원하는 것 외에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이 교체되는 대폭 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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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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