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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국내 첫 '우한 폐렴' 확진…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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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9일 낮 중국 남방항공 항공편으로 인천 입국

국내 조사대상 유증상자 7명 신고…3명 격리·4명 격리 해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에서 중국 우한(武漢)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 확진자가 20일 처음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게 됐다. 다만 국내 첫 확진자는 인천국제공항 입국 시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바로 격리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는 35세 중국 국적 여성으로 춘절을 맞이해 한국과 일본을 여행하기 위해 19일 인천으로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