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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상위 10% 평균 매매가, 사상 첫 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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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2019년도 실거래가 분석

강남구 전년대비 37.2% 급등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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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위 10%의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직방이 지난 16일까지 집계된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작년도 아파트 매매 거래가격 상위 10%의 평균가격은 21억3394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최고 가격이며 전년도인 2018년 17억5685만원에 비해서도 3억7709만원(21.5%)이 상승했다. 5년 전인 2015년(11억7762만원)과 비교하면 약 9억원 이상 올랐다.

아울러 작년 같은 기간 서울의 매매가격 하위 10%과 비교할 경우 9.41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의 8.19배에 비해 더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지난 2006년(10.68배) 이후 13년 만에 최대 차이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강남 3구가 상위 10% 매매건수 가운데 80.6%를 차지하며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강남구가 37.2%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서초구와 송파구가 각각 21.9%, 21.5%로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 몇 년 동안 고가아파트 비중이 빠르게 증가했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3구의 경우 2018년 15.4%에서 2019년에는 9.6%로 비중이 다소 줄어들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 랩장은 “정부가 고가 아파트 매매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규제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올해 고가 아파트 시장은 전년과 같은 가격 상승이 큰 폭으로 이뤄지는 모습이 재현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고가 아파트 거래는 크게 줄겠지만 실제 거래 가격 하락과 중하위 거래 시장의 가격 안정까지 이끌어 낼 것인지는 불명확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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