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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2020시즌 개막전 연장 접전 끝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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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인비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 중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박인비는 이날 연장전 끝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준우승을 거뒀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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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연장 세 번째 홀인 18번 홀(파3·197야드)에서 티샷이 그린 왼쪽 물에 빠지면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2003년 박세리(25승·은퇴)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20승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그의 최근 우승은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이다. 박인비는 3라운드에서도 18번 홀서 보기를 범했던 박인비는 최종 연장승부에서도 18번 홀을 넘지 못하며 약 2년 만의 우승을 눈 앞에서 놓쳤다.

박인비는 “어제, 오늘 18번 홀이 문제였다”며 “공을 홀에 더 가까이 보냈거나 퍼트를 몇 개 성공해서 1타만 더 줄였다면 좋았겠지만 이런 것이 골프”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준우승으로 박인비는 3라운드까지 단독 또는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19차례 대회에서 11번 우승, 승률 57.9%를 기록했다. LPGA 투어에서 연장전 통산 전적은 3승 5패가 됐다. 2014년 LPGA 챔피언십 연장전 승리 이후 최근 연장에서 3연패를 당했다.

한국 선수 중엔 허미정이 공동 4위, 3라운드까지 2위였던 김세영은 공동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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