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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사망자 3명으로…베이징·광둥성에서도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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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외 중국발병으로서는 첫 확인

중국 춘절연휴 앞두고 수억명 민족 대이동…확산 우려

이데일리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원지로 여겨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화난 수산시장이 출입통제되고 있다. [사진=AFP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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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한위생당국은 20일 우한 폐렴으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 이로써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우한 폐렴 감염자도 136명으로 증가해 발병자는 198명이 됐다.

우한 외 지역에서도 발병자가 확인되고 있다.

북경청년보 등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구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2명이 ‘우한 폐렴’에 걸렸다고 이날 새벽 확진했다. 이 위원회는 이들 2명의 임상 상태와 유행병학 조사 그리고 질병예방통제센터 및 전문가팀의 조사를 통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이며 호흡기 증상도 좋아지면서 평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생건강위 측은 이들 환자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의학적 관찰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둥에서도 환자가 나왔다. 심천에 거주하는 66세 남성으로 지난 19일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설)을 앞두고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돼 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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