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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이강인, 부상 복귀전서 1-4 패배…쿠보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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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강인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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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부상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팀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발레시아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마요르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6분 다니 파레호의 퇴장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며 1-4 패배를 당했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교체로 경기에 투입돼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의 부상 복귀전으로 치러졌다.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말 허벅지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발렌시아는 후반 34분 다니 로드리게스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무려 0-4로 끌려갔다. 그나마 후반 37분 페란 토레스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거기까지였다. 더이상의 추가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미니 한일전이 연출되기도 했다. 일본의 유망주 쿠보 타케후사가 후반 35분 교체로 투입되며 한·일을 대표하는 유망주들의 대결이 이뤄졌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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